☞ 식품의약품안정청

국내 유통 축산물 중 대장균 항생제내성 크게 감소

№1이천구년™ 2010. 3.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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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용 항생제 사용량도 '09년 대비 18% 감소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09년 국가항생제내성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항생제 사용량은 36% 감소하였고 대장균 등의   항생제 내성율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유통 축산물의 항생제 내성률이 감소하면 항생제내성 식중독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해성이 낮아지므로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이번 조사 결과, 대표적인 동물용의약품인 테트라싸이클린의 경우
  ○ 대장균 내성률은 유통축산물이 ‘08년 74.2%에서 ’09년 68.1%로 6% 감소하였으며, 하천수도 ‘06년 51.1%에 비해 절반수준인 25%로 감소하였다.
  ○ 주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내성률도 ‘08년 45.9%에서 ’09년 26.6%로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자료1>

□ 또한, 축산농가의 동물용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 실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식약청이 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09년 동물용 항생제 총 사용량은 998톤으로 ’08년 1,211톤에 비해  18%, ‘05년 1,553톤에 비해서는 36%감소하였다.
  ○ 특히, 동물용 항생제 사용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테트라   싸이클린계 항생제의 ‘09년

 사용량은 288톤으로 ’08년 471톤 대비 39% 감소하였으며, 내성률도 전반적인 하락 추세로 확인되었다. <참고자료2>
  ○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일부 계열의 항생제는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크롤라이드계 항생제 판매량 : 68톤(‘08)→ 88톤(‘09)
     ※ 페니콜계 항생제 사용량 : 36톤(‘08)→ 55톤(‘09)

 □  식약청은 이러한 국내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감소는 인수공용 항생제 동물사용 금지 확대, 축산물의 동물용 항생제 잔류기준 확대 등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교육·홍보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하였다.<참고자료3>

 □ 식약청은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이 감소 추세에   있지만 일부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 농림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그동안 추진된 제도의   효과를 파악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제도를 수정·보완하여 우리나라의 항생제내성 실태가 꾸준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연구는 ‘03년 부터 추진해온 ’국가항생제내성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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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분야 주요 항생제 내성률 검사 결과

구분

내성률(%)

2008

2009

식품

(유통 축산물)

대장균

Ampicillin

74.2

57.4

Cefazolin

14.2

14.6

Tetracycline

74.2

68.1

황색포도상구균

Penicillin

50.0

56.6

Erythromycin

30.6

26.6

Vancomycin

0.0

0.0

Tetracycline

45.9

26.6

 

■ 환경분야 주요 항생제 내성률 검사 결과

구분

내성률(%)

2006

2009

환경

대장균

(E. coli)

Ampicillin

6.7

14.3

Cefazolin

2.2

0.0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11.1

10.0

Chloramphenicol

6.7

3.6

Tetracycline

51.1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