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정청
입맛 돋우는 봄나물, 맛있고 안전하게 !
№1이천구년™
2010. 3. 22. 21:25
- 봄나물 영양정보 및 섭취·보관방법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봄철 입맛을 돋아주고 피로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봄나물을 안전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봄나물 영양정보 및 섭취·보관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달래 등은 비타민A·B2·C와 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 춘곤증은 봄철에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영양소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신체현상이다.
□ 봄나물별 100g당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 냉이에는 비타민A 0.2mg, 비타민B2 0.32mg, 비타민 C 74mg, 칼슘 145mg, 참나물에는 비타민A 1.0mg, 비타민B2 0.32mg, 비타민 C 15mg, 칼슘 102mg, 취나물(참취)에는 비타민A 0.6mg,
비타민B2 0.1mg, 비타민 C 14mg, 칼슘 124mg이 각각 함유되어 있다. ○ 한끼 식사에서 냉이 30g(7~10개), 참나물 40g(10~15개), 취나물(참취) 45g(20~30개)을 섭취할 경우 일일 영양소 기준치와 비교하여 비타민A는 101%, 비타민 B2는 23%, 비타민 C는 35%,
칼슘은 20%에 해당하는 양이다.
□ 또한, 봄나물을 구입한 후 바로 섭취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뿌리 등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고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싼 후 비닐 또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을 보존할 수 있다. ○ 또한 장기간 보관할 경우, 끓는 물에 데친 후 햇볕에 바짝 말려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거나,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서 한 번에 먹을 양 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 특히, 두릅·다래순·원추리·고사리 등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 고유의 미량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하여야 한다.
□ 식약청은 본격적인 봄나물 채취시기를 맞이하여 봄나물 채취 시 독초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나물별 올바른 조리법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1. 봄나물 종류 및 채취시기 2. 봄나물의 영양성분 및 섭취 방법 3. 봄나물 채취 시 주의사항.
붙임-봄나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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