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정청

황사철 콘택트렌즈 관리 이렇게 하세요!

№1이천구년™ 2010. 4. 28. 13:06

 

-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한 콘택트렌즈 관리방법  -



□ 최근 황사로 인한 안과적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위생적인 콘택트렌즈 관리와 적절한 렌즈세정액을 사용하는 등 질병 예방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황사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콘택트렌즈 대신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안경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렌즈의 소독 및 세정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올바른 콘택트렌즈 관리방법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홍보하였다.

□ 황사로 인한 안질환 및 각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콘텍트렌즈 관리방법으로는,
    ▲ 콘택트렌즈와 케이스의 청결한 소독 및 위생적 보존 ▲ 살균세정액을 이용한 화학소독의

경우 절대 가열 금지 ▲ 적어도 3개월마다 새로운 렌즈케이스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 특히, ▲ 세정시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맞는 전용세정액 사용 ▲ 콘택트렌즈 세정용으로 허가된 생리식염수 사용 및 개봉 후 1주 이상 사용 금지 등도 권장된다.

□ 식약청은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에는 콘택트렌즈 세정 및 소독을 소홀이 할 경우 눈의 분비물이나 각종 불순물의 누적으로 인해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하여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면서,
 ○ 홈페이지(
www.kfda.go.kr)에 게시되어 있는 「의약외품정보방→콘택트렌즈관리방법」을 사전에 잘 숙지하여 콘텍트렌즈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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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관리방법]

1. 단백질 제거

렌즈를 착용하면 단백질이 발생하여 시야를 뿌옇게 합니다. 이 때, 단백질 제거제를 통해 발생하는 단백질을 반드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2. 세척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면 각종 불순물이 누적되어 이물감이 생기거나 시야가 흐려져 착용감이 나빠져서 시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매일 렌즈와 케이스를 깨끗이 씻어 위생적으로 보존해야 합니다. 렌즈세척법은 렌즈를 손바닥에 얹고 렌즈전용 세정액을 2~3방울 떨어뜨리고 렌즈를 반대편 손가락 끝으로 서서히 문질러 세척하고 충분히 헹군 다음 보관케이스에 전용보존액을 넣고 오른쪽과 왼쪽 렌즈가 바뀌지 않게 보관한다.

3. 소독

렌즈 소독을 소홀히 하면 눈의 분비물이나 각종 불순물의 누적으로 인해 세균, 곰팡이 등이 번식하여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열소독을 할 수 있으며 렌즈케이스에 식염수를 가득 채우고 렌즈를 각각 넣어 85~100°C의 물에 약 15~20분간 중탕한다. 또한, 화학소독은 렌즈케이스에 살균세정액을 채우고 렌즈를 넣어 제품의 용법에 정하는 시간 동안 담가둔다. 화학소독시 가열하면 렌즈가 혼탁해지므로 절대로 가열해서는 안된다.

4. 보관

렌즈는 공기 중에 노출되어 건조해지지 않도록 전용 보존액에 보관해야 합니다. 렌즈 착용 후 케이스는 속에 남은 보존액을 버리고 잘 헹구어 건조시켜 놓아야 합니다. 감염의 예방을 위하여 렌즈케이스는 적어도 3개월마다 새것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세정액 사용시 주의사항

1) 생리식염수는 콘택트렌즈 세정용으로 허가된 것을 사용하여야 하며, 개봉 후 1주 이상 된 것은 오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세정액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용기의 마개부분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꼭 닫아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