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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소비자들, 성분표시에는 무관심!

№1이천구년™ 2010. 4. 28. 13:21

- 특히, 연령별 화장품소비패턴 달라 -




□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08.10.18)’ 시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표시사항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따라서, 자신의 체질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구입하는 화장품의 성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공동으로 작년 10월, 10대부터 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색조화장품 소비 실태 및 안전성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 소비자들이 표시사항 확인 후 구입하는 비율은 31%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특히 10대의 76%, 20대의 78%가 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여, 30~50대(60~65%)에 비하여 화장품 구입시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간 식약청은 일부 화장품 성분의 경우 내분비장애 발생 가능성 제기 등 과학의 발전에 따라 부작용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논란이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어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퓽� 강화하였으나,
   ○ 화장품 소비자들의 경우 표기사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또한 ‘만약 내분비 장애가 의심되는 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겠나?‘는 질문에 대해서도 10~20대의 경우 33~47%만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하여, 30대 이상이 63%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한편, 금번 조사에서는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실태와 전업주부와 취업여성 간의 화장품 사용빈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 10~20대에서는 립글로스(92%), 립스틱(73%), 마스카라(71%)순으로, 30~50대에서는 립스틱(92%), 아이새도(82%), 파운데이션(67%)순으로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하였으며,
   ○ 역시, 취업여성이 전업주부보다 립스틱, 아이새도, 파운데이션 등 대부분의 화장품에 대하여 매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  식약청은 금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소비자시민모임과 더불어 앞으로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의 취지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10~20대를 중심으로 “화장품 바로 알고 사용하기”와 같은 화장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1. 색조화장품 소비실태 및 내분비계장애물질 안전성 인지도 조사 결과

 

색조화장품 소비실태 및 내분비계장애물질 안전성 인지도 조사 결과.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