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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분야 녹색성장 지원 시동

№1이천구년™ 2010. 4. 28. 18:21

- 20일, 제약분야 녹색성장 포럼 개최 -




□  친환경 제약사에 대한 ‘에코파마(EcoPharma)’*를 지정하는 방안이 도입되며 또한, 에코파마에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 에코파마: 제약기업 중 온실가스 저감화 및 친환경제품의 생산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업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가비전인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에 맞춰, 제약산업에 대한 에코파마 지정·운영, 온실가스 평가 및 저감화 등의 추진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 제약산업은 그간 다른 분야에 비해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원료 생산, 시험검사 등의 일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화학물질을 사용하므로,
  ○ 해외의 다국적 회사들을 중심으로 GMP 운영에 신기술을 도입, 제품의 품질은 유지하되 투입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저감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중에 있어,
    * PAT(Process Analytical Technology)를 이용한 샘플채취 없는 품질검사, 코팅시 유기용매를 환경친화 용매로 교체 등
    - 국내 제약사 또한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러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 또한, 우리 제약분야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국제적 기후변화 논의에 보다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자세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10.4월 시행)에서는 기준량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업체(관리업체)는 측정·보고·검증이 가능한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가 이를 관리하도록 규정됨
  ○ 이에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제약기업의 환경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에코파마를 지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식약청은 이러한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의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하여 연구사업 「녹색성장을 위한 의약품산업의 역할, 비전 및 추진방안 연구」을 진행중에 있으며(인제대, ‘10.6월 종료예정),
   ○ 오는 20일에는 그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탄소·녹색성장 추진의 학계와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주요 연구결과로는 ▲녹색성장에 관한 제약분야 국내외 동향분석과 이에 대한 제약기업의 대처방안 ▲친환경제약기업에 대한 에코파마의 지정방안과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 ▲녹색제품*으로 의약품 제조 중 오염물질 저감화방안에 대한 연구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사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 녹색제품: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함(「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 인벤토리 : 기업이 정한 조직경계 안에서 직·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배출원으로 인한 각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목록화하여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파악하는 것

□  식약청은 앞으로 동 포럼결과와 최종 연구결과에 따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7월 이전 제약분야의 녹색성장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시행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붙임  포럼 개최계획 1부.

 

포럼 개최계획.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