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검사 강화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적합사례와 연동해서 표본검사와 검사항목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 식약청에 따르면 ‘10년 1/4분기 수입식품 신고 건수는 총 66,138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20%증가하였으며, 총 중량(2,939천톤) 및 수입 금액(3,289백만달러)도 ’09년 1/4분기 대비 각각 14%, 71% 증가하였다.
<1분기 수입식품 신고, 총 중량, 수입금액 및 부적합 현황>
년도 | 수입건수 | 부적합건수 | 부적합 비율(%) | 중량(천톤) | 금액(백만달러) | ||
수입 | 부적합 | 수입 | 부적합 | ||||
2010.3.31 | 66,138 | 269 | 0.4 | 2,939 | 1 | 3,289 | 3 |
2009.3.31 | 54,745 | 231 | 0.4 | 2,573 | 0.8 | 1,887 | 2 |
※ ‘09년 총 255,341건, 11,302천톤, 8,434백만, 부적합 1,229건(0.5%)
□ 식약청은 1/4분기 수입식품의 부적합 비율이 0.4%로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09년 0.5%)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수입건수 및 절대량의 증가하고 있는 만큼
○ 수출국가, 국가별 제조업체, 수입품목에 따라 부적합사례를 분석하여 검사 비율을 최고 100배까지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무작위 표본검사를 운영하고
○ 검사항목도 부적합 이력과 국내·외 위해정보를 고려하여 부적합 항목을 중점검사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 국가별 수입건수는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순으로 전년도 동기와 동일하였다.
○ 주요 식품으로는 포도주를 포함한 과실주(3,510건 5.3%), 식품첨가물인 혼합제제(3,374건, 5.1%), 기구류 중 스테인레스제(2,453건, 3.7%), 기구류 중 도자기제(2,073건, 3.1%), 과자(1,852건, 2.8%), 배추김치(1,715건, 2.6%) 순이다 .
□ 부적합 제품을 국가별로 분류하면 수입건수 대비 태국 0.8%, 베트남 0.6%, 중국 0.6%, 이탈리아 0.3%, 미국 0.2%, 일본 0.2% 순이었다. (참고자료 1)
○ 부적합 항목은 건강기능식품 등 기준규격위반, 절임식품 등 식품첨가물 사용위반, 규격외 일반가공식품 등 미생물, 조미식품 등 이물(금속성이물 포함), 곡류가공품 등 아플라톡신, 숙지황 등 벤조피렌 순이었다. (참고자료 2)
□ 식약청은 부적합한 식품이 수입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원천적으로 양질의 수입식품이 국내에 유입될 수 있도록 현지 수출국에서의 관리강화등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