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정청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 급격 증가

№1이천구년™ 2010. 12. 17. 11:30

 

 

□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원장 김승희)은 최근 5년간(‘06년~’10년)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에 설치·신고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설치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장치로써 사람의 조직·뼈 등을 찍기 위해 방사선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주는 장비<첨부1 참조>
 ○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총 65,313대(‘10년 3월기준)이며, 이는 건강검진 등의 요인으로 ’06년 51,133대비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의 주요 특징은
 ○ 치과의원에서 사용하는 치과진단용 엑스선발생장치의 설치가 급격히 증가(‘06년 대비 30.7% 증가)하였다.
  - 이는 치아교정 등의 이용 목적과 고령화 사회진입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되어 대부분 치과 의원급(전체 장치중 45.9%인 29,964대/‘10년 3월기준)에서 설치된 것으로 분석된다.
     ※ 치과의원수 : ‘06년(13,002기관) → ’10년 1분기(14,321기관) 10.1%증가
     ※ 치과진단용엑스선발생장치 : ‘06년(24,592대) → ’10년 1분기(32,136대) 30.7%증가
 ○ 또한, 설치된 유방촬영용엑스선장치의 경우는 타 장치(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큰 폭으로 증가(’06년 대비 105.8%)하였다.
  - 이러한 증가 추세는 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증대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06년 대비 5.4%증가), 진단용엑스선발생기(’06년 대비 67.6% 증가), 전산화단층엑스선촬영장치(‘06년 대비 32.3%증가)

□ 지역별 장치 설치 현황을 보면 전체 대비 47.1%(30,760대)가 서울, 경기지역에 몰려 있으며
 ○ 방사선 업무 수행 관계종사자의 경우도 총 55,872명 중 43.4%인 24,237명이 동 지역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울러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절반 이상은 의사(29,103명, 52.1%)이며, 방사선사(14,985명, 26.8%)가 다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 방사선 관계 종사자 :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곳을 주된 근무지로 하는 자로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말함

□ 안전평가원은 이번 통계자료를 통하여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사선 관련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보들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최근 5년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 현황 등에 대한 통계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http://www.nifds.go.kr→ 자료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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