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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 이상우

№1이천구년™ 2009. 1. 20. 15:40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 이상우

이젠 그리워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버린 그대의 빈 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댈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모습
정말로 이별이었나
                
이제와 후회할 수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두리뭉실~ 얼렁뚱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