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조관우
돌아보며 다시 또
뒤돌아보며 망설인 길인 것을
눈물의 강 너머 저만치
멀어진 그대는 모를 테죠...
어느 날에 이미 싸늘해진
내 빈자리만 탓했을 사람
사랑한 죄, 홀로 끌어안은
나만 아니라면 꼭 행복할 사람...
모르기를,
제발 내가 떠나온 길
그리운 이 노래를 바람인 척,
행여 그대의 한숨만
내게 오지 않도록...
처음으로,
그대 없던 때로되돌아 가야할
그 아득한 길에 가슴
가득히 부르는 이름 그대...
들을수 없다기에 놓지 못할 미련
더욱 사무치는 아직 그리운 얼굴
사랑했던, 감히 내가 사랑했던
바로 그대입니다...
'┗ ♪ 조관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래성 / 조관우 (0) | 2009.01.20 |
---|---|
길 / 조관우 (0) | 2009.01.20 |
무정 / 조관우 (0) | 2009.01.20 |
가슴은 알죠 /조관우 (0) | 2009.01.20 |
진정 난 몰랐네(빗소리) - 조관우 (0) | 2009.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