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 떠나가고 있는건지
돌아오긴 늦은건지
한번쯤 내 생각 해주는지
나를 벌써 지워 버린 건지
미안해 해준것도 하나 없이
바라기만 했었나봐
그만 고맙단 말도 사랑한단 그 말도
내일로 괜히 미뤄뒀나봐
그런건가봐 그런건가봐
사랑은 떠나가야 아나봐
나를 지켜주던 너의 그 빈자리가
이렇게 커다란 줄 몰랐어
그 사람 돌려주고 싶은 난데
잘해줄 수 있을 텐데
이제와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아
아무리 돌아가고 싶어도
그런건가봐 그런건가봐
이별은 사랑의 또 다른 말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이별이 내게 가르치니까
그런건가봐 그런건가봐
후회는 언제해도 늦나봐
눈물되어버린 못다한 그 사랑이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어
이렇게 날 울릴 줄 몰랐어
두리몽실, 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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