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일라 건강식품 발기부전치료제‘실데나필’96mg/g 검출 -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성분인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있는 가짜 ’비바일라‘ 제품을 식약청 공식인증 건강식품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68세)등 17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적발(11명 불구속 송치, 6명 수사 중)하였다고 밝혔다.
○ 조사결과 이들은 미국산 ‘비바일라’ 제품 2kg을 수입하여 적합판정 받은 제품은 그대로 업체에 보관하고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을 첨가하여 불법 반입한 제품을 마치 식약청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판매하였으며,
- 불법 반입한 ‘비바일라’제품을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천연생약 100%, 면역력증진, 강한체질개선제, 남성 정력강화 제품” 등으로 광고하여 총 5,798캡슐, 돈7천6십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 부산식약청은 판매중인 제품 179캡슐(230만원)을 압류조치 하고 유통된 제품에 대하여 회수명령을 내리는 한편 관할관청에 행정 처분 하도록 통보하였다
□ 부산식약청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나 발기부전치료제 의약품 성분을 몰래 넣어 제조한 부정식품 등은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고 특정 성분들이 정품보다 몇 배나 더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앞으로 부산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부정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부정·불량 식품·의약품 발견 시 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051-602-6166~9)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첨부자료>> >>>>>>>>>>>>>>>>>>>>>>>>>>>>>>>>>>>>>>>>
□ 인터넷에 판매중인 불법 ‘비바일라’ 제품 시험검사 결과
○ 제품 1g당 실데나필 79.5mg/g~96.8mg/g 검출
※ 1회섭취량 2Capsule(600mg/1캡슐)을 섭취할 경우 95.4mg~116.16mg을 섭취
⇒ 비아그라 50mg 기준으로 1일 섭취권장량의 190.8%~232%에 해당
□ 인체 부작용
○ 심혈관질환자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 복용환자 등은 심혈관계 이상반응으로 심근경색,
심장마비, 지속발기증 으로 인한 음경해면체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 초래할 수 있음.
'☞ 식품의약품안정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영양표시 확대 (0) | 2010.10.10 |
---|---|
민간 컨설팅업체 자율등록제 실시 (0) | 2010.10.10 |
가정용 혈압계, 이것만은 알고 사용하세요! (0) | 2010.10.10 |
지하수 이용 학교 및 수련원, 노로바이러스 오염율 개선 (0) | 2010.10.10 |
2010년 상반기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결과 발표 (0) | 2010.10.10 |